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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제이전자
전자제품 생산업체. 개발 영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에게 수주를 받아 '자재구매-생산'을 맡는 생산전문회사(EMS, Electronics Manufacturing Service).
다양한 분야의 기기를 생산하고 있지만 회사 매출의 주를 차지하는 것은 의료기기인 초음파 진단기임.
2분기 매출 중 80.9%가 초음파진단기. 내수 위주인 다른 분야와 다르게 초음파진단기는 GE, SIEMENS 등 글로벌 브랜드에 납품하여 수출 비중이 꽤 높다.
매출이 증가하였으나 매출원가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하여 상반기는 증수감익. 2분기만 놓고보면 YOY +53,8%의 영업이익 증가가 있었다.
배당 성향 20%이상의 회사. 배당 수익률 1.7%에 맞춰진 모습.
그도 그럴 것이 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 지분이 70.19%이다.
28.15%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김재석 대표이사는 배당으로 매년 4억 정도 받고 있는 셈이다.
(그 외 특수 관계인들은 창업자의 가족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매년 2000만원~1억6천만원씩 배당이 나오는 점은 좀 부럽다)
문제는 현금을 배당하는데 많이 사용하다보니 단기차입금이 늘고, 투자 현금흐름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현재는 안정적으로 돈을 벌고 있지만, 2021년 10월 완공된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일반산업단지 시설증설 이후 추가 증설 등의 계획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돈을 더 벌 수 있다는 기대감이 약하다. 2018년에 투자 부동산을 샀다고는 하는데... 대기업도 아니고 본업이 아닌 곳에서 돈을 벌려고 하는 점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다.
천보나 에코프로비엠이 어떻게 보면 악재로 읽힐 수도 있는 유상증자를 하면서도 막대한 증설을 거듭하면서 강력한 주가 흐름을 만들어냈던 것을 떠올리면 성장하지 않는 기업의 주식은 투자심리가 약할 수 밖에 없다.
평소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굉장히 작다. 자칫 많은 돈을 투자했다가는 물리기 십상이다.
시가총액이 1000억이 안되는데다가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70%이상 주식을 쥐고 있는 품절주이기 때문에 거래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1000만원 이상 들어가면 1년에 2~3번 있는 급등 장세에서만 팔 수 있다고 봐야한다.
다만 현재 자리는 역사적으로도 꽤 강력한 지지 자리이기 때문에 MDD 20%를 각오하고 100만원~500만원 정도의 소액을 급등할 때까지 가져간다는 마음으로 분할매수하는 전략은 좋아보인다.
우선 8월 18일의 윗꼬리 단 장대양봉은 초음파진단과 관련된 호재성 뉴스때문이다.
한의사 뇌파계 사용 가능…10년 논란 종지부
한의사의 ‘뇌파계 진단기기 사용’ 여부를 두고 10년을 끌어온 법정 싸움에서 한의사 측이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한의사가 뇌파계 진단기기를 사용해도 보건위생상 위해의 우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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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의 뇌파계 진단기기 사용을 대법원이 허용한 것인데, 마찬가지로 초음파 진단기의 사용 역시 2022년 12월 22일 무죄 취지로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2보] 대법 "초음파기기 사용한 한의사, 의료법 위반 아냐"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를 사용해 진료하더라도 의료법 위반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22일 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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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울중앙지법으로 돌아온 파기환송심이 8월 24일 열린다.
대법원에서 돌려 보낸 것도 그렇고, 뇌파계 진단기기까지 허용한 마당에 초음파진단기기에 대한 파기환송심은 무난히 한의사 쪽 승소로 예상된다.
그런데 2022년 12월 22일에 피제이전자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단지 2023년 1월 2일 새해가 되면서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된다는 뉴스에 7거래일간 90%가량 급등했다.
이번에는 어떨까? 이번 뉴스가 대중을 유혹할 수 있을만한 재료일까?
우선 2거래일을 더 지켜볼 생각이다. 내 예상에는 앞으로 2일은 6550원을 넘기지 못하고 빠질 것 같은데 얼마나 빠질지, 분봉상 어떤 흐름을 보이는지를 유심히 보고 투자를 경정해야겠다. 내 생각이 틀리면 틀린데로 공부가 될 듯하다.
2. 인트론바이오
최근 3거래일 인트론바이오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보톡스를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를 국제 화장품원료로 등록했다는 뉴스
때문이다.
인트론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대체 신소재 국제화장품원료 등록
인트론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 대체 신규소재 'iN-SIS5'가 국제화장품원료에 등록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iN-SIS5에 대한 국제화장품성분(INCI) 등록 및 국제화장품성분사전 (ICID) 등재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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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전에 화장품에 대해서 조사한적이 있다.
화장품은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을 말한다. 아마도 보톡스만큼 극적인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 효과는 차치하고
'보톡스를 대체할 수 있는 화장품 신소재'라는 말은 너무 좋아보인다. 대중을 현혹시키기에 충분한 재료이다.
따라서 당일 상황을 보고 당일 단타로 진입 가능해보인다.
특히 8월 18일 오후 2시 45분부터 장마감까지의 들어올림은 너무나 그린듯한 차트라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난 아직 배고프다'라고 세력형이 말하는 것 같다.
거래원을보자
8/16 키움증권과 8/17 미래에셋의 순매수량이 심상치 않다. 대략 80억정도 들어왔고 현재 가격기준 100억정도 되는 물량이다. 둘 다 수익권이기 때문에 한번 수익실현을 시작하면 답이 없다. 프로그램이 들어올때 넘기거나 들어올리면서 넘겨주는 착한 형이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어쨌든 투자를 하게 된다면 손절, 익절에 힘을 빡주고 집중해서 투자해야할 종목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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