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나.. 입이 떡벌어지는 하루였습니다. 항상 글을 새벽에 작성하는데요. 장중 광기의 여파가 아직도 몸에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정말 많은 돈을 벌고, 누군가는 정말 많은 돈을 잃었을 하루...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저는 7월 26일 장이 주식 시장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전설같은 하루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잘 기록해두고, 반복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일일 분봉 차트 - 오전장 - 오후장 - 시간외 - 내일장으로 차례대로 설명해보겠습니다. 7월 26일 에코프로 그룹, 포스코그룹주 차트 오전장 앞선 포스팅에서 시중의 돈을 에코프로 그룹과 포스코 그룹 주식이 다 빨아들이고 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홀딩스를 향한 쏠림현상, 시장과 나머지 종목 대응법 안녕..

안녕하세요. 올해, 2023년의 시장은 눈에 띄게 쏠림현상이 강합니다. 그리고 최근들어 그 쏠림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쏠림현상 시장에 대한 대응법을 고민해보겠습니다. 에코프로와 포스코, 그리고 지수 "국민주였던 카카오 봤잖아"…에코프로 쏠림에 증권가 '경고' 올해 코스피 시가총액 증가분의 80%가 상위 10개 종목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은 시총 증가분의 절반이 에코프로 그룹주였다. 올 들어 시장은 크게 반등했지만 상승한 종목은 절반에도 v.daum.net 각종 리포트와 뉴스에 과열현상이 경고된 것도 어느덧 두 달이 지났습니다. 얼마전 35조를 돌파해서 에코프로비엠이 네이버 시총을 뛰어넘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7월 25일에는 45조를 넘었습니다. 시총 30조짜리 종목이 들썩..

2023년 주식판은 확실히 독특합니다. 그 중심에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있습니다. 주도업종의 대장주 정도가 아니라 2023년 주식판의 대장주라고 보는 것이 옳겠습니다. 어느새 100만원을 뛰어넘어 황제주라고까지 불리니까요. 2021년 7월 21일부터 2023년 7월 21일까지의 일봉 차트위에 공매도 잔고수량선을 겹쳐보았습니다. 주가가 오를만하면 공매도를 맞고 떨어지고, 주가가 내릴만하면 공매도를 맞고 더 떨어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두 달 사이, 공매도가 드디어 항복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180만주를 넘던 공매도 잔고는 어느새 110만주까지 떨어졌죠. 대략 40%는 도망갔네요. 개인 수급의 힘이 강해지면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서 '공매도 때려잡기'의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심지어..